진영이네

별거 없네요.. 한 1000번 던지다 보니 어정쩡하게 잡히네요..ㅜㅜ
더 칼핀에 도전해 보고 싶었으나 더이상은 무리..ㅜㅜ(우꺄~)

촬영 정보
1/128, F5.6, ISO 1600 , A50mm 렌즈, , 헝그리 수동 외장 플래쉬

저속에서 괘적을 남기고자 했지만 찍사의 내공부족으로 실패
고속에서 찰나의 순간을 깨끗히 잡아보고 싶었지만 어두운 헝그리 번들은 AF도 조리개도 암울;;;
헝그리 수동 외장 플래쉬가 생각나서 마운트 해보았지만 고속 동조는 1/128이 한계... oTL
모두 포기하고 수동렌즈를 붙인후 적당한 위치에 임의로 초점을 잡고 무한정 다트를 던지기 시작..

기변의 유혹이...ㅎ ㄷㄷㄷ;;;

얼마전 신세기 작업용기기 PIVI MP-300을 구매하였다. 딱히 필요해서라기 보다는 왠지 마음 속 어딘가가 어두워 져서 지름신을 영접하게 되었다. (이래가지고는 장가고 뭐고 다 틀렸다..ㅜㅜ)


이 녀석은 요즘 널리 보급되어 있는 디지털카메라를 연결하여 폴라로이드 사진을 뽑아주는 기기이다. 필름값과 건전지 값이 제법 들지만 휴대성이 좋고(받고 나서 깜짝 놀랐다. 이렇게 작다니..) 사진도 예쁘게 나오는 편이라 이미 이 길로 들어선 많은 선인들께서 궁극의 작업(?)용 기기라고 평해놓은 바 있다.


몇 장 출력해 봤더니 소문대로 정말 예쁘게 나온다. ㅎㅎㅎ
('영희'는 조금 번져서 출력되버렸다. 왜그런겨..버럵)
이제 작업할 대상만 찾으면 된다. 수년 전 부터 그래오고 있는 바와 같이...쿨럭;;;

자신의 디지털 카메라가 Picture Bridge 라는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해야 하니 설명서에 이 말이 있는지 알아보는게 좋다는... 그리고 Sky와 같은 핸드폰은 적외선으로 바로 통신되어 출력도 되니 사기 전에 알아보는게 좋겠음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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